인사 검증 논란 — 장관·대법관 후보 4명에 의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9월 1일–6일 (화–일)
후보자 네 명이 동시에 도마에 올랐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후보자는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했다. 당 소속 유일 의원이라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된다는 이유였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정당보조금 11억 원을 못 받을까 봐"라고 비판했다. 남편이 창당 때부터 당 사무총장으로 월 3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부동산 단타 의혹과 정치자금법 위반 고발이 이어졌다.
김승원 법무부 후보자는 2021년 초선의원 시절 사업가 부탁을 받아 식약처장에게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챙겨봐 달라고 요청했고 2주 뒤 승인이 났다. 승인 뒤 후원금 500만 원 계좌가 오갔으나 한도 초과로 송금은 되지 않았다. 검찰은 2024년 12월 기소유예 처분했고 후보자는 헌법소원을 냈다. 준비단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민원 전달이며 금품·접대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는 2011년부터 처남 소유 아파트에 전세 3억 5000만 원으로 살다 2021년 도곡렉슬 43평으로 옮기고도 보증금을 그대로 뒀다. 주진우 의원은 당시 시세 12억~20억 원과의 차액만큼 증여세를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강신철 국방부 후보자는 22억 원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을 받았고 측근은 불법이 없다고 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38.9%로 취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왜 중요한가
이 주 국내 헤드라인에서 압도적 1위다. 주요 언론사 많이 본 기사에 용혜인 52차례, 김승원 11차례, 김성수 5차례, 강신철 2차례로 합계 70차례가 넘는다. 2위인 부동산과 호르무즈(각 18차례)의 네 배다. 개별 인물의 문제가 아니라 인사 검증 절차 자체가 쟁점이 됐고 지지율로 결과가 나타났다. 네 후보자 모두 인사청문회를 앞둔 상태였다.
출처MBC — 용혜인 / 연합뉴스 — 김승원 / 연합뉴스 — 김성수 / MBC — 강신철 / 조선일보